최대 200만원 자동차 채권 환급금 아직 못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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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자동차가 없는 집은 거의 드물 것이다. 어느 동네던지 주차난이 심각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 환급금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자동차 채권 환급금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도로, 통신 등 많은 시설물들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국가에서는 그러한 시설물들을 만들고 유지 보수해야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많은 돈이 필요로 한다. 그래서 국가는 자동차 구입 등록 하는 사람들에게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게 의무로 지정해 놓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신차 중고차 상관없이 자동차를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지역개발채권을 구매해야 하는 것이다.  

지역개발채권은 위에서 말한 시설물 신설 및 유지보수를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차용 증서를 뜻한다. 정부가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한 비용을 채권을 발행해 자동차를 구입하고 등록하는 사람들에게 빌린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자까지 포함하여 돌려줘야하는 것이다. 이를 자동차 채권 환급금 혹은 자동차 환급금이라 한다.

서울, 부산, 대구 제외한 지역들의 지역개발채권 만기는 5년이며, 시효는 10년이다. 서울, 부산, 대구 지역개발채권 만기는 7년에 시효는 5년이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자동차를 구입 등록 후 5년이 지나면 채권 매입가격과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효 기간인 10년이 지날 때 까지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에 자동으로 귀속되버린다.

국민에디터제공

행정안전부는 올해를 기준으로 찾아가지 않은 채권 환급금이 무려 2000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또 소멸 시효가 지나버려 국고로 귀속되는 미환급금은 연간 20억 원이 정도라고 한다. 그러니 본인이 챙기지 않으면 돌려받지 못 한다는 말이다.

자동차 채권 환급 조회 방법은 은행에 직접 방문거나 모바일 및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조회하고 돌려받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아무 은행에서나 조회나 환급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지역마다 담당 은행이 다르니 확인 후 방문하여야 한다.   

국민에디터 제공

서울 및 인천은 신한은행, 부산은 부산은행, 대구는 대구은행, 광주는 광주은행, 전북은 전북은행, 대전 및 세종은 하나은행, 그리고 울산·강원·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창원·제주를 비롯한 경기도는 농협은행이다. 아래 보도자료 화면을 캡처해 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이미지를 확대하여 확인하시면 된다.

 

지역별 방문 및 온라인 상환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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